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바라시마 신고 (문단 편집) === 폭발의 배후 === 이후 <미래를 향한 역전>에서 나루호도가 코코네를 만나기 위해 유치소로 갔을 때 [[반 고조]] 형사가 바라시마에게서 사건의 놀라운 진실을 들었다면서 그를 데리고 온다. 멀쩡하게 고글을 쓰고 있으며, 합성음성 키보드나 경찰 방탄조끼도 회수되지 않은 채로 만나게 된다. 하지만 "나는 법정을 폭파한 적이 없다"고 완강하게 주장하는데……? 그의 말에 따르면 제4법정에서 카쿠 형사를 죽일 때 법정에는 한 명이 더 있었고, 그는 그 한 명을 직접 보진 못하고 폭탄의 리모컨 스위치를 훔쳐가는 손만을 목격했다고 한다. 그래서 바라시마는 폭파할 계획은 있었을지언정 범행을 직접 실행에 옮기지는 못 했고, 그가 잡혔을 때도 리모컨 스위치는 보이지 않았던 것이었다. > "하하하! 끝났다! 내 인생은 폭발했어....! 전부 다 [[카쿠 호즈미|그 여자]] 때문이야! > 난 일하면서 해체한 폭탄을 빼돌리고 있었지. 이번에도 폭탄을 가져가려고 했는데 그 여자에게 들켜버린 거야. > 그 여자는 제 4법정에서 날 추궁했어....! 그래서.... 그래서.... '''나도 모르게 때려죽여버렸어....''' 젠장! 젠장....! > 시신 숨길 곳을 찾는 동안에 다잉메시지까지 남기다니! 개정 직전이라 다잉메시지를 지울 시간이 없었던 탓에 이런.... > 젠장! '''폭파사건으로 죽은 것처럼 꾸밀 수 있었단 말이다!''' 게다가 [[오도로키 호우스케|그 변호사 자식!]] 쓸데없이 뒤지고 다니질 않나....! > 어제, 법정에서 증언한 뒤에 내가 제 4법정에 갔더니.... 그 자식! 폭탄 운송케이스를 조사하고 있었다고! > 그래서 난 '''그 녀석 뒤로 다가가서 한 대 후려쳐 줬어!''' 멍청한 경찰 녀석들이 [[모리즈미 시노부|저 계집]]을 체포했을 땐, > 저 녀석에게 뒤집어 씌울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젠장... 젠장..." > - 1화에서 결국 모든 것을 자백할 때의 내용 - 애초에 1화에서 모든게 들통났을때 털어놓는 진술도 잘 읽어 보면 '''바라시마는 자신이 법정을 폭파시켰다는 자백을 한 적이 없었으며 오로지 카쿠 형사를 살해한 뒤에 시신을 숨기고 그 케이스를 조사하려는 오도로키를 습격했다는 것이 끝이었다.''' 오프닝에서 폭탄은 뭐든지 날려버린다 운운한 건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말 그대로 증거까지 폭발로 싸그리 다 날려버리기에]] 폭발사건을 통해 카쿠 형사의 살해를 그냥 폭파로 인한 인명피해로 퉁치면서 그 폭파의 원인을 시노부에게 돌려버리려고 했던 것이었다. 즉, '''하나의 사건이 아닌 여러 개의 사건이 뭉쳐있었던 셈'''. 계획이 틀어진 것은 국제 스파이 [[망령(역전재판 시리즈)|망령]]이 자신의 신상과 관련된 정보를 없애려고 했기 때문이다. 우주선 폭발사건에서 제출된 증거품 「미래의 캡슐」에는 망령이 [[UR-1호 사건]] 때 흘린 혈흔이 담긴 월석이 들어 있었고 망령은 [[아오이 다이치|사람]]까지 죽여가면서 월석을 회수하려고 했으나 실패, 결국 캡슐을 통째로 날려 버리기 위해 바라시마의 계획과 폭탄을 이용한 것이다. 바라시마가 목격했던 것은 망령의 손이었다. 이 사실을 알고 1화인 역전의 카운트다운을 다시 보면 의미심장한 부분이 있는데, 1일차에서 바라시마는 '폭탄의 카운트다운 소리를 들었다'라고 증언했고, 나루호도가 '인형 안에 숨긴 폭탄의 그 작은 소리를 들었다는 게 말이 되나'라고 반박하지만 '그게 내 밥줄인만큼 당연히 할 수 있다'라고 응수하는 장면이 있다. 이때까지만 해도 단순한 위증으로 치부되었지만, 이 사실을 알고 해당 장면을 다시 보면 '''바라시마는 정말로 그 작은 소리를 듣고 사람들을 대피시켰다'''라는 결론이 나온다. 죄는 저질렀지만 결국 폭탄처리반이라는 직무는 마지막까지 수행한 셈으로, 어떻게 보면 제 4법정에 있던 많은 사람들을 구해낸 영웅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폭발사건으로 인명 피해가 크게 발생하면 결국 수사범위가 증가되면서 당연히 자기가 가지고 있던 운송케이스 또한 당연히 수색되기 때문에 본인 입장에서도 인명 피해가 없는 쪽이 더 이득일 테니 그렇게 한 행동이긴 하겠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그가 수많은 사람들을 구해낸 것 또한 사실이다.] 여담으로, 반 형사가 폭탄의 파편을 분석한 사진을 내놓았을 때 바라시마의 눈이 빛났다. 파편만으로도 저렇게 흥분하는 걸 보니 폭탄[[덕질]]은 여전한 듯.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